[현장] 푸르덴셜생명, 글로벌시대 달러로 노후 보장하는 '변액연금' 출시
[현장] 푸르덴셜생명, 글로벌시대 달러로 노후 보장하는 '변액연금' 출시
  • 안창현 기자
  • 승인 2017.07.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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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상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푸르덴셜생명은 글로벌 환경에 맞춰 안전 자산인 미국 채권에 투자해 노후 소득을 받는 일시납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시납 변액연금보험으로 투자 수익률에 상관없이 가입 당시 확정된 금액을 평생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연금으로 수령한 이후에도 가입 시 확정된 금액을 평생 받을 수 있어 오래 살수록 혜택이 크다.

예를 들어 45세 여성이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70세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수령할 수 있으며 90세까지 생존하는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80%를 받게 된다.

특히 납입한 보험료의 연 최저 3.80%에서 최고 5.40%를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푸르덴셜글로벌자산운용사(PGIM, Prudential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글로벌 노하우로 미국 회사채와 미국채에 투자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거치할 경우 가입 시 확정된 노후 소득이 연복리 5%로 증가하기 때문에 고객은 빨리 가입할수록 더 많은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

연금액은 미국 달러로 수령이 가능하다. 자녀 또는 손자녀의 해외 유학 비용으로 활용하거나, 해외여행 시 환전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저 가입 금액은 3만달러(약 3446만원)이며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노후소득은 45세부터 수령 가능하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소비자 결과에 따르면 연금을 선택할 때 '노후 소득 지급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품의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푸르덴셜 글로벌 투자 노하우를 접목해 업계 최초 달러형 변액연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딜런 타이슨 최고 전략 책임자 겸 부사장은 "미국은 한국에 비해 장기우량채권 물량이 풍부해 투자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은 달러 연금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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