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신임 부회장으로 송영완 전 오스트리아대사가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송영완 부회장은 지난 1980년 외교부(전 외무부)에 입부한 이후 주시애틀 총영사, 주유엔 공사, 주이집트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 국장 등 주요 외교공관등에서 외교활동을 했으며, 최근에는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2020년 7월 6일까지.
송 부회장은 취임에 앞서 “정통 외교 관료로 근무한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 업체의 해외수주확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건설업체의 수주시장 다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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