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칸달로프 멜론·썸머블랙포도 등 이색과일 판매
GS수퍼마켓, 칸달로프 멜론·썸머블랙포도 등 이색과일 판매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7.07.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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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달로스 멜론. 사진=GS수퍼마켓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기존에 없었던 과일들이 매대를 차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 주부터 칸달로프 멜론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이 판매하는 칸달로프 멜론은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국내 일부 농가(진천)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이색 과일이다. 표면에는 녹색 세로줄이 있고 과육은 오렌지색인 칸달로프 멜론은 대표적인 혈관 건강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매스컴에 소개되어 건강 과일로 각광받는 상품이다.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베타카로틴이 67배 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독소가 쌓여 생기는 미세염증을 관리해줌으로써 혈관건강과 혈액의 건강에도 긍정적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통에 1만1980원.

또 오는 13일부터는 신품종 포도도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블랙포도는 수입청포도(톰슨)와 국산 거봉의 교배로 탄생한 새로운 포도 품종이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수입청포도의 특징과 검은색에 당도가 높은 국산 거봉의 장점을 모두 겸비했다.

가격은 2kg 한 박스 1만6000원이며 15일 하루 동안 팝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이동 GS수퍼마켓 농산팀장은 "최근 2년~3년간 고객의 구매 성향을 분석해 본 결과 색다른 맛과 기능을 지닌 과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존에 없었던 신품종 상품을 지속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효능을 지닌 과일을 제공하고, 새로운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는 판로를 열어 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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