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신규 가맹점 수 주춤...1158개 감소
프랜차이즈 신규 가맹점 수 주춤...1158개 감소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7.07.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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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프랜차이즈 신규 가맹점 증가세가 주춤하다. 또 문을 닫은 가맹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분야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개점한 가맹점 수는 4만1851개로, 전년(4만3009개) 대비 1158(27%)개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이 2만2666개(54.2%)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이 1만1523개(27.5%), 도소매업은 7673개(18.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외식업 중 편의점은 5755개의 가맹점을 신규 개점했다. 편의점의 2015년 신규개점 가맹점 수는 1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식 455개(10.9%), 치킨 3988개(9.5%), 교육(외국어) 3301개(7.9%)로 집계됐다.

한편 업종별 폐점 가맹점수는 외식업이 1만3329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업 8058개, 도소매업 2794개 순이었다.

2016년 기준 가맹본부 수는 총 4268개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방송인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한 가맹본부로 꼽혔다. 더본코리아는 새마을식당, 빽다방 등 총 19개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이어 놀부는 13개, 소프트플레이코리아 12개, 한국창업경제연구소 10개, 이랜드파크, 이바돔, 리치푸드가 각 8개의 브랜드를 보유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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