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SNS 소통법…눈길 끄는 ‘이벤트’ 활발
외식업계 SNS 소통법…눈길 끄는 ‘이벤트’ 활발
  • 안창현 기자
  • 승인 2017.07.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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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빙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스마트폰 보급으로 이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특히 젊은 층의 SNS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기업들도 SNS 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1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SNS를 통해 소소하지만 고객의 눈길을 끌만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려 노력하고 있다.

가령 죠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SNS를 통한 자잘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죠스떡볶이 메뉴 이름 맞히기, 친구 초대 이벤트 등 소소한 이벤트를 여러 차례 진행, 죠스떡볶이만의 메뉴를 알리는 것은 물론, 시식권을 상품으로 증정해 소비자들이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가상 매장 콘셉트인 ‘죠스떡볶이 페이스북점’을 기획해 운영하면서 SNS 공간을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로 꾸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SNS 상에서 댓글 또는 좋아요 등으로 고객 참여도가 높은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도 신제품 관련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바이럴 마케팅이 자발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최근엔 설빙의 인기 메뉴 ‘메론 설빙’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괌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신메뉴 출시 페이지에서 친구 소환 이벤트를 통해 신메뉴를 적극 알리고, 고객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최신 영화 또는 전시회 초대권을 증정하는 초대 이벤트를 열어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외식 브랜드들이 페이지를 개설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고객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며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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