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PHEV 출시
[이지 Car]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PHEV 출시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7.18 09: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현대자동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엔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Daily EV, Weekend Hybrid)’라는 콘셉트를 표방한 쏘나타 뉴라이즈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항속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은 친환경차 전용 휠, 현대차 엠블럼, 히든형 싱글머플러,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지수, 에너지 흐름도 등을 알 수 있는 클러스터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주행 성능은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45㎞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드 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전의 걱정 없이 사용자의 주행 상황에 따라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고, 연료 효율성을 높여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ℓ, 복합 전기 기준 4.8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아울러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쏘나타 뉴 라이즈 가솔린·디젤 모델의 주요 안전·편의사양이 동일 적용됐다.

현대차 고유의 안전기술 시스템인 스마트 센스,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인기 편의사양들도 포함됐다.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3935만원 ▲익스클루시브 4256만원이다. (세제 혜택 후 기준)

특히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의 경우 디자인 변경 및 배터리 평생 보증 등 강화된 상품성과 공기 청정 모드, 고성능 에어컨 필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오토디포그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3935만원으로 책정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방 주차보조 시스템과 고급 LED 헤드램프 등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하면서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4256만원으로 판매한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도 받는다. 하이브리드카 구매시 지원받는 500만원과 차량 등록 시에는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를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 실제 차량 취득시까지의 비용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 외 공영주차장 주차비용 할인 및 혼잡통행료 면제 등(지역별로 상이)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보증 기간은 기존 PHEV 전용 고전압 배터리에 적용된 10년/20㎞에서 평생 보증으로 변경했다. 또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보장, 어드벤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2.0 가솔린, 1.7 디젤, 1.6/2.0 터보, LPi, 하이브리드 등 쏘나타 뉴 라이즈 엔진 풀라인업을 완성해 성능, 연비, 친환경 등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장점인 디자인 및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계승한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며 쏘나타 엔진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차량 출퇴근 고객, 도심 왕래가 많은 교외 거주자 등 다목적 활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현대자동차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