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넥센타이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축구 토너먼트 ‘2017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USA(이하 ICC)’를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넥센타이어는 ‘2017 ICC USA’의 모든 경기장에 설치된 LED 광고 보드를 통해 기업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 맨체스터 시티 경기의 선수 입장 게이트에도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노출될 예정이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맨채스터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유니폼 브랜딩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2017년 ICC USA’ 경기에서 넥센타이어 로고가 소매에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맨체스터 시티 여자 선수인 칼리 로이드(Carli Lloyd)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적 선수인 폴 디코프(Paul Dickov)를 오는 20일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 시합에 초청해 기념 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의 3경기가 열리는 동안 프로모션 부스를 설치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재구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상무는 “미국은 세계 최대 타이어 소비 시장 중 한곳으로 이번 ‘2017 ICC USA’ 공식 후원을 통해 미국 내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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