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소외계층의 금융상담 및 고용지원 업무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현 40개에서 50개로 확대 신설한다. 이들 점포는 서민금융진흥원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소액금융지원 △개인회생, 프리워크아웃 등 공·사적 채무조정 △일자리 소개 업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 자체적으로 지원하기 힘들었던 개인회생, 파산, 일자리 소개 등의 다각적인 서민금융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확대된 네트워크를 통해 서민금융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금융 거점점포는 신한은행 홈페이지나 희망금융상담센터(1588-4132)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