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이중근 부영 회장이 중복(22)을 하루 앞둔 21일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육계 1만2000여 마리를 시원하게 쐈다.
부영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전 계열사와 관리소, 현장 직원 등 1만여명에게 1만2000여마리의 육계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육계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생닭으로 제공된다.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에게는 사무실로 직접 육계가 전달되며 지방 근무자들은 택배를 통해 제공된다.
복날 육계 제공은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이중근 회장은 “무더운 여름 한 그릇의 건강식이 힘이 되는 것처럼, 친절과 사랑으로 고객에게 힘이 되는 부영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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