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 러시…현대해상, 8월부터 1.5% 인하
손보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 러시…현대해상, 8월부터 1.5% 인하
  • 안창현 기자
  • 승인 2017.07.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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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료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업계 '빅3(삼성화재·동부화재·현대해상)'가 모두 보험료를 내렸다.

올해 들어 손해율이 하락하자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등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다음 달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및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1.5%씩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5월 누계기준 77.7%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포인트 개선됐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지출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은 영업보험료 방식으로 손해율을 산출하기 때문에 이 비율로 따지면 80% 아래로 내려가면 인하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해상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근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효과, 폭설·태풍 등 자연재해 감소 영향으로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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