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신고가 경신…아이폰9 배터리 독점 공급 기대감
[특징주] LG화학, 신고가 경신…아이폰9 배터리 독점 공급 기대감
  • 안창현 기자
  • 승인 2017.07.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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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LG화학이 이틀 연속 신고가를 새로 쓰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2시30분 현재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000원(0.61%) 상승한 3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앞서 33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은 저유가 기조에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애플 아이폰9에 들어갈 배터리를 LG화학이 독점 공급할 것이란 언론 보도로 기대감이 높아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9일 LG화학은 2분기(4~6월) 매출액 6조3821억원, 영업이익 7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인 동시에 6년만에 최대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초소재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전지 부문 흑자 전환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3분기에 다시 한번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하반기 전지 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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