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이번 주는 전국 5곳에서 총 3082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9곳이 개관하며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22곳에서 진행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총 3082가구가 청약을 준비 중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총 2798가구, 지방에서 289가구가 분양된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 일대에 ‘신길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신길12구역을 재개발한 신길뉴타운 내 세 번째 물량으로 여의도권 출퇴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 3층 ~ 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2~128㎡, 총 1008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481가구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림선경전철(2022년), 신안산역(2023년)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영초·중·고가 있고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 영등포점 등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청약은 26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전남 순천시 서면에서 ‘순천서평3(영구임대)’ 284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다음 주 분양이 임박한 단지에서는 28일 일제히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특별계획3구역에 고급 주상복합 ‘아크로서울포레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 오피스, 리테일, 아트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하 5층 ~ 지상 49층, 2개동, 전용 91~273㎡, 총 280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대림주택문화관에 위치하며 28일 개관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가재울뉴타운6구역을 재개발한 ‘DMC에코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11개 동, 전용 59~118㎡로 구성됐으며 총 1047가구(일반분양 552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번지에서 28일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4-1번지에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한 ‘대신2차푸르지오’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 ~ 지상 31층, 7개 동, 전용 39~98㎡, 총 815가구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은 415가구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번지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중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