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자사의 재무설계사(FC)와 독거노인을 1대1 매칭해 후원하는 ‘존경받는 FC 2017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 전국 112개 지점에서 자원한 1700여명의 FC봉사자들이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복지관에 등록된 독거노인을 찾아가 1대1로 안부를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FC 봉사자들은 매칭 된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살핀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9.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 역시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며 “이런 상황에서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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