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홈앤쇼핑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지구촌나눔운동 본부에서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과 국제개발협력사업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구촌나눔운동이 진행하는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다양한 국제개발활동 협력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활동을 위한 홍보 협력 캠페인 ▲사회성 향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등에 연간 3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광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까지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홈앤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홈앤쇼핑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단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 상품 판로 지원은 물론, 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한 여성‧청소년‧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2016년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 ▲재해‧재난방송 ▲교육 ▲상생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총 75억여 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센터를 신설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