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카카오는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미스터리 봉사 여행 ‘어떤버스 2017 미니시즌-열두간지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어떤버스’는 미국의 ‘Do Good Bus’를 벤치마킹해 만든 것으로써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미스테리 봉사활동이다.
‘어떤버스 2017 미니시즌-열두간지’는 기존의 2030세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왔던 것과는 달리 20세 이상 성인으로 참가 연령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띠’ 별로 모여 버스를 타고 떠나 서로 다른 세대가 봉사를 통해 소통할 전망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탑승 후보 4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 1만5000원은 전액 어떤버스 모금함에 기부된다.
엄미숙 카카오 소셜임팩트팀 파트장은 “카카오는 미스터리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어떤버스와 함께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시간 기부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어떤버스’를 신청하고 실제 탑승한 봉사자에게 카카오톡 프로필 봉사활동 인증 배지와 한정판 기념품들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어떤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