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네이버 ‘밴드’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8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서비스 5주년을 맞았다.

8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밴드’는 최근 5년 간 지인 모임부터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해 왔다. 특히 2015년에는 초대 없이도 검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공개형 밴드’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더욱 넓혔다.

네이버 밴드는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취향저격 밴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개형 밴드를 2개 이상 가입하는 사용자 500명을 추첨해 밴드 브랜드 선물세트, 여름간식을 증정한다.

김주관 캠프모바일 대표는 “지난 5년간 밴드는 그룹 활동에 특화도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커뮤니티 지형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향후 밴드 추천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의 사용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