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국순당이 오는 14일 쌀과 커피로 발효한 커피막걸리 ‘막걸리카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막걸리카노’는 곱게 간 생쌀과 로스팅 원두 파우더로 1주일 간 발효해 빚은 신개념 막걸리다.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이 막걸리의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와 조화를 이뤄 향긋하다는 설명이다. 알코올도수는 4%.
국순당은 에스프레소, 라떼 등 다양한 커피스타일과 아라비카, 로부스터 등 여러 커피품종을 대상으로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를 연구했다. 이에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커피의 맛과 향을 살려 제품에 적용시킬 수 있었다.
또 막걸리카노를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고 가볍게 한 잔으로 즐길 수 있도록 캔 형태로 만들었다.
한편 신제품 막걸리카노는 편의점 기준으로 1500원(350㎖)에 판매되며, 주종은 막걸리로 분류된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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