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카카오는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사회공헌 플래폼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역사문화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역사문화지키기’는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공익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겹겹 프로젝트 ‘일본군 성노예 도쿄 사진전 ▲사단법인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근현대사의 보물창고 망우리공원의 보전’ ▲해외동포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한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집 개보수’ ▲지구촌동포연대의 ‘사할린 동포 달력 지원’ 등 8개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카카오는 각 프로젝트 모금함에 100만원의 응원 기부금을 지원하고, 이용자는 모금함 사연을 응원하거나 공유, 댓글을 달면 1건당 100원씩 추가 기부가 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파트장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우리 문화재와 유산,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가치 with kakao’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총 8,248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163억원으로 같이가치 모금프로젝트당 평균 42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