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대상자 확대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로봇이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자산관리 시스템 ‘퇴직연금 엠폴리오(M-Folio)'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휴일 포함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퇴직연금 엠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로보 제안‘과 신한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제안이 담긴 ’전문가 제안‘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고객의 투자성향 정보가 입력되면 즉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후 상품가입까지 가능하다. '엠클리닉(M-Clinic)'을 통해 수익률를 집중 관리 할 수 있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메시지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 엠폴리오’ 출시로 퇴직연금 DC형과 IRP 가입고객에게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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