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카카오페이는 자사의 간편 송금 서비스가 지난 2016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간 송금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일~16일 중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1000억원 이상이 거래됐으며, 8월 총 송금액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이슈메이커들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과 1일 송금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자와 월 송금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10일 우리은행이 제휴사로 추가돼 총 17개 금융기관의 계좌를 연결해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계좌로 송금’ 기능을 활용하면 시중 모든 금융기관과 100% 호환이 가능하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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