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제12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총 1028명의 학생에게 17억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황재복 파리크라상 부사장과 이재광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이 참여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