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사천 연수원에서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호남 및 경남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경제금융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B손해보엄에 따르면 희망플러스 경제금융캠프는 금융감독원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1사1교 경제금융교육’에 더해 지방권, 도서벽지, 군인, 저소득층 및 계층 확대 권장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60명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6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아동들의 금융가치관 형성을 도왔다. 또 ‘보험 윷놀이’, ‘금융 보드게임’, ‘경제 빙고’ 등 놀이로 기초적인 경제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협동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 학습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허봉열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제약으로 교육받기 어려웠던 농어촌 및 도서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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