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봉구비어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맥주관 청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봉구비어는 생맥주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맥주가 흐르는 호스의 상태를 관리하고 녹이나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코크와 헤드, 냉각기관, CO2압력게이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는 생맥주 기자재 전문 관리업체 ‘닥터드링크’와 협업해 진행된다.
가맹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경기‧인천 지역에 위치한 봉구비어 15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봉구비어 관계자는 “같은 브랜드의 생맥주지만 매장마다 맥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맥주관이 잘 관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봉구비어는 가맹점주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본사차원에서 맥주관 클리닝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무상 제공해 맥주의 품질이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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