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대학생 A씨(24세ㆍ여)는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다. 외식업체 취업을 염두에 둔 A씨에게 카페 파트타임은 단순한 용돈벌이가 아니다. 자신만의 '경험'으로 작용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되는 것.
A씨의 사례처럼 CJ푸드빌, SPC그룹, 이디야, GS리테일 등 일부 기업은 아르바이트 근무 경력자에 대해 서류면제 또는 가산점 혜택을 준다. 이른바 알바도 '스펙(SPEC)' 인 것.
신효정 CJ푸드빌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직무에 도움이 돼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착도 감사하기 때문에 이같은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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