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CJ오쇼핑은 오는 30일부터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글로벌 유통망 소싱페어’에 참석해 120여 곳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1:1상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유통망 소싱페어’는 1000곳 이상의 국내 업체가 CJ오쇼핑을 포함한 해외바이어 90여개 사와 함께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CJ오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5명의 MD인력을 참석시킬 예정이다. 또 TV홈쇼핑을 포함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시장을 대체할 좋은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CJ오쇼핑은 10년 이상 축적된 해외 시장 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좀 더 많은 판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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