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후 3일간 매출 100억 기록 달성
[이지경제=김봄내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3일 오픈한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개점 당일 매출액이 43억원을 달성했고 주말 3일간 매출액은 총 1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개점 당일 매출액 43억원은 1989년부터 21년간 천안 구도심지 역대 최고 일 매출액인 12억원(2009년 10월10일)보다 258% 높다.
방문고객수도 예상을 초월했다. 개점 첫날 방문고객 수는 5만9000명, 개점 주말 3일간 동안 천안아산 총 인구 80만명 중 20%에 해당하는 16만1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별로 보면 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숍 빈스앤베리즈의 매출액은 개점 첫날 일 매출액은1100만원, 개점일 이후 3일간 총 매출액은 3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신규 개점하는 업소에서 빨간 속옷을 사면 복이 온다는 속설로 인해 빨간 속옷은 개점 당일 1억2000만원, 개점 3일간 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최진용 갤러리아 센터시티 점장(상무)은 “고객들은 지역 향토 백화점에 의해 디자인, 문화로 대표되는 랜드마크 백화점이 생긴 것에 대해 높은 만족감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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