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가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로 서비스가 확대됐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0일부터 현대와 NH농협, 하나, 삼성 등 4개사 신용카드를 LG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앞으로 LG페이 사용자는 국내 8개 모든 신용카드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다음달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GS25 편의점에서 LG페이로 LG전자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LG페이로 NH농협 카드를 사용한 고객 1335명을 추첨해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농협 채움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고객 중심의 편의기능으로 차별화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