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기존 ‘굽네 갈비천왕’에 청양고추를 더한 ‘굽네 핫 갈비천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굽네 핫 갈비천왕’은 매콤한 국내산 청양고추를 활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에 청양고추의 자연스러운 매콤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또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냉장육만 사용하며, 디핑소스인 ‘핫 왕중왕 소스’도 함께 제공돼 치밥(치킨+밥)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만7000원.
기존 ‘굽네 갈비천왕’은 갈비구이의 달콤한 맛으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아이를 둔 주부들이 많이 찾았다면 신제품 ‘굽네 핫 갈비천왕’은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운 맛이 매혹적인 제품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고추장 베이스의 굽네 볼케이노로 식품업계에 매운맛 열풍을 일으킨 굽네치킨이 이번에는 청양고추 베이스의 굽네 핫 갈비천왕을 출시해 또 한 번 매운맛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10·20대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으로 올 하반기 식품업계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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