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한국은행이 발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와 기념주화가 1일 공개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풍산빌딩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2차분) 실물 공개 발표회를 가졌다.
기념지폐는 2000원화 낱장형 92만장, 2장 연결형 21만세트, 24장 전지형 4만세트 총 세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낱장 기준 총 230만장이다. 가격은 낱장형 8000원, 연결형 1만5000원, 전지형 16만8000원이다. 기념주화 세트의 판매가격은 금·은·황동화 전화종 10종 세트 493만6000원, 금·은·황동화 9종세트 197만6000원, 은화 7종세트 43만4000원이다.
기념지폐와 기념주화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11개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진행한다. 교부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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