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28)씨가 오는 10월 21일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결혼한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예비신랑 윤씨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IT분야 벤처기업에 재직중이다. 이들은 배인앤드컴퍼니에서 함께 근무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청해 비공개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비신부 윤정씨는 지난 2008년 미국 시카고대에 입학해 생물학을 공부하고 국내의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현재 SK바이오팜에 입사해 전략팀 선임매이저(대리)로 근무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