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은 이달 30일까지 서울지방경찰청, 게임채널 OGN과 함께 미아방지 온라인 캠페인 ‘이웃기웃’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미아방지 온라인 캠페인 ‘이웃기웃’은 꾸준하게 지적된 어린이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 첫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6개의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지방경찰청은 미아방지 안전수칙 캠페인 영상과 실종예방 정책 홍보영상을 기관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공개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중심으로 위치 알림 트래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준호 SK텔레콤 뉴미디어실 실장은 “e스포츠의 열정적 팬 문화를 사회문제 해결의 에너지로 환원하려는 새로운 시도”라며 “T1선수들과 서울지방경찰청, LoL 중계 방송사, 인기 걸그룹의 동참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이끌어내겠다”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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