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 첫날인 지난 7일 총39만5000대가 주문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노트7의 전체 사전예약 판매량을 하루 만에 경신한 수치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 첫날인 어제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신청 수량이 39만5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기록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사전 예약된 물량 가운데 64GB 모델 비중은 65%였고, 256GB 모델 비중은 35%로 나타났다.
인기 색상은 딥씨블루, 미드나이트블랙, 오키드그레이 순이다.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기간은 14일까지. 15일부터는 예약 가입자 대상 사전개통이 진행된다. 일반 판매는 21일부터. 갤럭시노트8 신청은 각 통신사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가능하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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