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부영그룹은 보육지원팀을 신설해 전국 각지 부영아파트에서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교육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어린이집을 위해 이기숙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영입해 공정한 원장 선발과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교사 교육·컨설팅 지원 등으로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는 설명했다.

현재 58개원이 운영 중이며,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향남 부영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때 걱정이 많이 되는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관리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를 보내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린이집 교육 및 복지 또한 잘 이뤄져 어린이집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해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사랑스런 영유아들을 건강하고 지혜롭게 키우는 일에 부영그룹이 앞장 서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영그룹의 민간보육시설 지원이 귀감이 돼 우리나라 보육복지 공헌에 힘써줄 제2, 제3 기업들이 생겨나길 희망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근심 없고 육아가 행복한 희망찬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