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동국제강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0일 부산공장에서 임동규 냉연사업 본부장과 김종율 송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감만1동 지역주민 40명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부산공장을 시작으로 인천제강소(26일)와 당진공장(27일)을 포함한 총 150명의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강의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았다.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천, 당진 등으로 확대, 총 7000여명에게 18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제강과 함께 생활지원금 행사를 진행하는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기업 철학으로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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