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 482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명절 때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중소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에 적절한 자금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투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중소협력사의 거래대금은 현금 지급하며 대금 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해 결제 조건을 개선하는 등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 직접 작므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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