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하반기 행정직 380명, 건강직 70명, 요양직 150명 등 총 6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신규직, 연구직, 청년인턴 등 1900여명의 직원 채용을 밝힌 가운데 이달까지 신규직원 ▲행정직 750명 ▲건강직 107명 ▲요양직 236명 ▲연구직 12명 ▲청년인턴 830명 등 총 1592명을 선발했다.
하반기 공개채용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인터넷(http://nhis.incruit.com)으로 입사지원서를 접수해야한다.
공단은 1차 합격자를 선발한 후 11월 4일 필기시험을 거쳐 12월 6일 최종합격자를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 전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e Standards, NCS)’에 기반한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성, 연령, 학력 등의 차별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며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되는 가운데 향후 수년간 매년 1000여명 규모의 채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