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남측 해상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기지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근무 중인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중요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의 겨울철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보고 받고, 인천 LNG기지의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백 장관은 "개별 시설·에너지원별 안전관리대책을 벗어나 에너지 공급사슬 전반에 걸친 통합적 위기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반복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숙달하고 기관장 등 간부진이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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