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그룹은 오는 14일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 전형이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공통으로 인성 검사와 적성 검사를 받는다. 인성 검사인 ‘LG Way Fit Test’는 지원자 역량, 직업 적합도, LG그룹의 가치관과 맞는지 따져보는 유형이다. 적성 검사는 지원자의 ▲언어이해 ▲언어 추리 ▲인문 역량 ▲수리력 ▲도형 추리 ▲도식적 추리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지원자는 그룹 내 계열사 여러 곳에 지원을 했더라도 인적성 검사는 1회만 응시하면 된다. LG그룹 신규 채용에는 지원자 1명이 최대 계열사 3곳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인적성 검사 유효기간은 공채를 기준으로 약 6개월이며, 기한 만료 전에 진행되는 수시 채용에 지원할 경구 기존의 평가에 인적성 검사 성적이 반영된다.
아울러 계열사에 따라 인적성 검사 외에 별도의 직무지필시험을 추가로 진행하는 곳도 있다. 분야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회계 등이다.
필기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과 건강 검진 등의 전형을 거친 뒤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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