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캐딜락은 지난달 총 216대를 판매해 브랜드 출범 사상 최대 판매실적(월간 기준)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캐딜락은 9월까지 누적 판매량 1375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727대) 대비 189%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최대 월간 판매실적의 주역은 9월 한 달 92대가 팔려 전월 대비 164% 늘어난 CT6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 받은 CT6는 9월까지 489대가 판매, 브랜드 누적 판매량의 36%를 차지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최대 판매량 기록은 고객들이 새롭게 변모한 캐딜락에 공감을 보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담은 캐딜락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달 14일 직관적인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CT6에 터보 엔진을 장착한 ‘CT6 터보’를 공개했다.
캐딜락은 CT6의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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