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한국닛산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닛산-인피니티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닛산-인피니티 성수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6033㎡의 대지에 일반정비를 위한 워크베이 16개, 사고수리용 워크베이를 10개를 갖췄다. 하루 평균 80대, 한 달이면 약 1800대 이상의 차량을 접수 및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한국닛산은 성수 서비스센터에 닛산-인피니티 정비 전문 교육 과정인 ‘N Step’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Professional Technician)을 대거 투입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신형 수성 전용 도장 부스 2개, 전문 샌딩룸 3개 등 초정밀 도색 시스템, 최신식 차체 수리 장비인 3D 계측장비와 판금 카오라이너 등이 센터에 마련돼 신차 수준의 색상을 구현함과 동시에 사고로 변형된 차체의 정밀 복원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입고 차량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방문 고객은 서비스 센터 내에 마련된 전용 릴랙스 룸(Relax Room), PC 룸 (PC Room), 케이터링 존(Catering Zone)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발렛파킹(Valet parking)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한편 한국닛산은 성수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성수서비스센터 내 입고되는 모든 닛산-인피니티 차량의 차주에게 고급 타월을 증정하며 같은 기간 동안 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정비 금액 포인트를 기존보다 2배 적립해준다.
또한 인피니티 브랜드 한정으로는 온라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한국닛산은 프리미어오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정비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2매(1명),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1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인피니티의 서비스 기술이 집약된 성수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를 통해 해당 지역 닛산-인피니티 오너들에게 더욱 강화된 서비스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프터세일즈 부분에서도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