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국산 차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가기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4일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보성제다를 방문해 보성군 녹차사업소, 한국차중앙협의회, 자원순화사회연대, 보성 차 재배 농가 관계자들과 기금 전달식을 갖고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는 410톤 분량의 친환경퇴비 2만500대 포대 구매를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보성제다와 보향다업, 대한다업, 신옥로제다, 춘파다원 등 5개 농가에서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또 스타벅스 임직원들은 전달식 이후 보성제다 농가에 2톤의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차 재배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친환경 커피 퇴비 320톤 분량의 1만6000포대를 자원순화사회연대와 함께 보성 차 재배 농가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지역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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