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 연금저축보험 가입자 10명 중 3명 추가납입제도 활용
라이프플래닛, 연금저축보험 가입자 10명 중 3명 추가납입제도 활용
  • 안창현 기자
  • 승인 2017.10.18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자사 연금저축보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명 중 3명은 추가납입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연말정산시 최대 66만원을 세액공제해주는 대표적인 세테크 상품이다. 세액공제율은 총 급여 5500만원 이하는 16.5%, 그 이상은 13.2%다.

추가납입제도는 이미 가입한 연금저축보험의 보험료를 2배 한도까지 추가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추가납입분에 대한 사업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더욱 많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라이프플래닛이 출범한 2013년 12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연금저축보험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기준으로 했다.

연금저축보험 추가납입제도를 활용하는 비율은 29.4%로, 가입자의 약 30%가 추가납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1년 중 연말정산을 앞둔 12월에 추가납입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 2016년에는 전체 추가납입 건수 중 19.8%가 12월에 이뤄졌다.

연금저축보험 가입연령대는 30대가 45.5%로 가장 많았고, 40대(28%), 20대(20.8%), 50대(5.5%)가 뒤를 이었다.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대인 30~40대를 주축으로 일찌감치 노후를 대비하려는 20대 비율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가입자 비율은 56.8%로 여성(43.2%)보다 다소 높았다.

월 납입보험료는 10만원대(48.9%)가 가장 많았으며 20만원대(19.4%), 30만원대(18.4%), 10만원 미만(10.1%), 40만원대(2.2%) 순으로 집계됐다.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금액인 월 33만원 이상 가입자 비율은 14.2%에 그쳤다.

가입자들이 선택한 연금개시시점은 65세(38.6%)가 가장 많았다. 이어 60세(34.4%), 55세(9.6%), 56세(8.1%)가 뒤를 이었다.

연금수령방식은 전체 가입자의 71.7%가 종신연금형을 선택했고, 확정연금형(23.8%), 혼합형(4.5%) 순이었다. 종신연금형은 생보사에만 존재하는 수령방식으로, 사망시까지 정기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연금저축보험은 노후대비와 재테크에 관심 많은 고객들이 가입하는 상품인 만큼 지난 3년간 유지율이 82.5%에 달하며, 환급금을 높일 수 있는 추가납입제도를 활용하는 비율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면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연금저축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지환급금, 환급률, 공시이율 및 최저보증이율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추가납입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