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63저온살균우유’의 제품명을 ‘SLOW MILK(이하 슬로우밀크)’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저온 살균 제품으로서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천천히, 올바르게’라는 상하목장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품명을 슬로우밀크로 변경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더 잘 부각되로록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됐다. 브라운톤과 그린톤의 새로운 패키지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저온 살균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살균 온도(63℃) 문구를 삽입해 가독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존제품의 영양성분과 판매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이번 제품명과 디자인 변경은 ‘천천히 올바르게’ 만든 슬로우밀크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천천히 올바르게 라는 정신으로 느림의 가치를 실현한 상하목장의 슬로우밀크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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