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NH농협생명이 지난 18일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 총회에서 이사社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협동조합 기반의 보험만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상부상조의 미덕을 극대화 하고 첨단기술과 융합해 미래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는 공약을 통해 만장일치로 이사사에 선임됐다.
NH농협생명은 향후 2년간 국제 세미나 주최를 통한 회원사 간 정보공유, 회원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NH농협생명은 1969년 ICMIF, 1984년에는 AOA에 각각 가입했고 ICMIF 내에서는 수입 보험료 기준 세계 8위 규모의 회원사이며,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이사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는 선임 연설을 통해 “향후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아시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업인 특화 보험상품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그 첫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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