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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기의 재테크 노하우] 성공하는 소점포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이지경제] 최근 사업부진으로 업종전환을 고려 중인 사업주 A씨(51세).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활용해 필요한 사업 자금을 조달하려 하나 신용보증재단에서 요구하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겁부터 난다.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된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자영업자 C씨(47세).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 때문에 선뜻 참여가 망설여진다.

사업계획서란 사업의 준비단계에서 사업의 구상과 운영에 관련된 내용을 미리 계획해 작성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를 통해 향후 영위하게 될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성 설정은 물론이며 체계적이고 조직화 된 사업 운영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자금, 지원사업 수혜 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사업장 별 사업계획서 작성은 필수적이다. 성공 사업으로 이끄는 사업계획서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필수적인 준비 단계를 거쳐라

오늘도 수많은 예비창업자가 제대로 된 사업계획서 하나 작성하지 못하고 창업하고 있다. 사업계획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을 간과하고 있다는 얘기다. 사업계획서는 사업화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용도에 맞게 정리해 놓은 문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준비 단계를 꼭 거쳐야 한다.

먼저 창업을 결심한 후에는 사업아이템의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창업자의 핵심역량을 분석하여 창업에 적합한 지 판단하고 시장 환경 분석을 통해 아이템이 가진 매력도를 검토해야 한다.

사업 환경과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사업장의 강점과 약점 분석을 통해 보유역량을 확인하고 및 아이템이 가진 기회와 위협요인을 확인해 시장 환경을 검토해야 한다. 시장성, 기술성, 수익성 분석을 통해 창업 타당성이 있는지 검토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작성 원칙을 준수하라

사업계획서의 활용 목적에 적합하도록 작성해야 한다. 소상공인 사업장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목적은 크게 사업타당성 검증, 자금조달, 지원 사업 신청, 각종 인허가 절차 등에 있다. 사업계획서를 검토하는 당사자의 입장으로 바라보면 사업계획서의 구성순서는 물론 핵심적으로 강조돼야 할 항목이 무엇인지 판단 가능할 것이다.

관련 통계자료나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소상공인은 각종 계수에 둔감하고 예상 매출액 등을 주먹구구로 산정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연간 국내 시장 규모 추이나 기간별 동종·유사업종 매출액 데이터 등을 사업계획서에 반영하자.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세련된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다.

사업계획의 수정과 보완을 반복하라

미국의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1890~1969)는 “계획은 의미 없다. 기획만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계획’과 ‘기획’의 차이를 살펴보면,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서 방법·순서·규모 등을 미리 가늠하여 세운 내용을 수립하는 과정을 ‘기획(企劃, Planning)’이라 하고, 이 과정을 통해 얻는 결과적 산출물을 ‘계획(計劃, Plan)’이라고 한다.

사업장을 운영하다 보면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환경 등의 변화로 인하여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얻게 된다. 계획대로 풀리는 사업은 드물다는 얘기다. 창업을 준비하며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마치 신줏단지 모시 듯 방치하지 말고 환경 변화에 맞게 목표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기획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기를 권한다. 시장의 흐름을 읽고 변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업계획의 수정과 보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초보자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곤란한 경우‘KB 소호 창업지원센터’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일이다.

Who is?

현) 국민은행 중소기업기획부 창업 전문위원

전) 안산시청 상권활성화 전문위원

전)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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