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대 화장품 학회인 IFSCC에서 진행한 ‘2017 세계화장품학회 컨퍼런스’에서 ‘Host Society Award’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고은비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은 ‘한국인의 피부 특성에 대한 유전적 상관성을 밝히기 위한 한국인 유전자 연구’ 발표를 통해 ‘Host Society Award’를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인 여성의 유전형-표현형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피부 노화 분석과 유전자 기반 개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가능성을 밝힌 논문은 혁신성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과학과 기술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세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연구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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