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한국전력 2분기 영업손실 전망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손실이 1조원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2분기 전체 전력판매량 증가폭보다 산업용 전력판매량 증가폭이 더 크고, 전체 발전정산량 증가폭보다 LNG 발전정산량 증가폭이 더 크기 때문에 2분기에는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측은 다만, 오는 3분기 약 5%의 전기요금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연료비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 시행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유지할 것을 전망했다.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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