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맥도날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 설계와 디자인을 확정하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은 빙상 경기장이 모여 있는 강릉 올림픽 파크 내 대지면적 960.00㎡, 건축면적 479.40㎡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매장 외관은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햄버거와 후렌치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세트 모양으로 지어져, 올림픽 파크 내 랜드마크로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다”며 “그만큼 이번 평창올림픽은 맥도날드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맥도날드의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은 한국의 고객들과 전 세계인들이 평창올림픽의 즐거움을 최대한 만끽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데 매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의 큰 행사인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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