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7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 나눔 기획전을 마련해 에너지 절약 상품을 선보이고 절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기획전으로 발생한 일정 수익은 에너지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에너지 선순환의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사헙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이달 말 에너지 나눔 기획전을 선보이며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제품,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에너지고효율 인증제품 등 공유경제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아연 G9본부 가전디지털 팀장은 “G9는 상품담당자들이 검증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믿을 수 있는 쇼핑몰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미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할 기획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에너지 절약 상품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호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협력팀 팀장은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이해 에너지 수요가 노아지는 동절기에 이번 기획전을 통해 대기업은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며 중소기업은 판로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면 한다”면서 “국민들도 에너지 절약형 제품 사용의 생활화로 에너지 저소비 사회문화구축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