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NH농협카드는 지난 15일 포항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서비스 지원 대상은 행정관서의 ‘피해사살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및 주민이다.
신청 고객은 최대 내년 3월31일까지 신용판매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일부결제 금액이월약정(리볼빙) 대금에 대한 출금보류 등록이 가능하다. 출금보류 등록기간 동안 발생한 지연이자와 연체료는 전액 면제된다.
또 피해고객이 NH농협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할 경우 3개월 동안 카드론 최저금리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의 긴급 금융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